아세안, 아동 인권 증진 및 보호 선언
아세안, 아동 인권 증진 및 보호 선언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2.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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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25 ASEAN 사회문화 공동체 비전 2025(ASEAN Community Vision 2025) 같은 다수의 선언문을 바탕으로 아동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레티뚜옛마이(Lê Thị Tuyết Mai)  유럽연합(UN) 베트남대사는 지난 24 제네바에서 개막한 43 UN 인권이사회에서 아세안을 대표해 연설했다. 그는 UN 베트남대사와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제네바의 여러 국제기구의 베트남 대사를 겸임하고 있다.

 

레티뚜옛마이 대사는 아세안 회원국들이 UN아동인권협약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4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질병에 관한 아동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유엔의 여러 기구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노력과 협력이 UN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제 2030 실현하는   도움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토니오구테헤스(Antonio Guterres) UN 사무총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1945 UN 설립 이래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과정을 강조하며, 인권을 보장하는 일은 세계의 안녕과 발전의 목표이자 원동력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불평등, 여성에 대한 차별, 빈곤과 같이 인권에 심각하고 대대적인 침해 요인들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긍정적 변화를 위한 일곱 가지 청사진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가  협력, 재난 대비,  평등, 디지털시대의 발전, 시민사회와 표현의 자유  구체적인 사안들을 촉구했다.

 

미첼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UN 인권최고대표는 구테헤스 사무총장의 발언을 지지하며, 인권  발전과 평화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미래 세대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보장할  있도록 국제 협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첼레트 대표는 국가들이 국제 법규를 준수하고 국제적으로 고른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불평등한 대우를 종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UN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제 2030 UN 이주협약 그리고 파리 협정의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이사들과 고위급 지도자들은 인권보호와  평등 그리고 장애인과 아프리카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같은 여러 문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UN 인권이사회는 장애인 인권, 아동 인신매매, 종교의 자유와 테러 예방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국가별 정례인권 검토(UPR) 근거한 14 국가들의 인권 관련 보고서와 결의안 채택을 심의할 전망이다.

 

43 UN 인권 이사회는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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