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투자
베트남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투자
  • 임광훈 기자
  • 승인 2020.02.29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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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투자부 해외투자국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들은 올해 2월 까지 3030만USD를 해외에 투자했다.  

 

이 중 2140만USD가 20개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되었고 나머지 890만USD는 두 개의 기존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해외투자국은 F&B 서비스가 베트남의 해외투자액 중 48%인 1430만USD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조 및 가공업은 890만USD(29.4%)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도소매업, 물류, 기타 서비스업 순이었다.

 

베트남 투자자들이 2개월 동안 활동한 12개국 중 미국이 2000만USD로 가장 많았고 캄보디아가 890만USD, 29.5%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홍콩, 영국, 미얀마 등이 뒤를 이었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가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베트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연구하여 정책 변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해당 국가의 정부 및 기업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

 

또한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피하기 위해 국내법, 국제법 및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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