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관광객 감소한 중부지역, 신규 프로그램 개발 
코로나19로 관광객 감소한 중부지역, 신규 프로그램 개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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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베트남 중부지역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다낭관광협회 까오치중(Cao Trí Dũng) 회장에 따르면 다낭시는 꽝남성(Quảng Nam)  트어트엔후에성(Thừa Thiên-Huế) 협력하여 중부지역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까오치중 회장에 따르면 중부지역 여행사 수백여 곳이 이번 신규 관광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앞서 관광협회들은 지역당국을 대상으로 손실을 입은 여행사들을 위해 세금 면제를 요청한  있다.

 

다낭관광국에 따르면 다낭시는 3월부터 5월까지 관광잠재력이 높은 라오스, 러시아, 인도를 연결하는 신규 직항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코로나19 인해 다낭시 관광객 수가  50% 줄었는데 이중 대부분이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했다.

 

꽝남성은 이달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이안 인민위원회 응웬반손(Nguyễn Văn Sơn) 부위원장에 따르면 호이안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숙박시설, 서비스제공업자, 여행사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낭관광협회 관계자는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중부지역은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대비하여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칸화성(Khánh Hòa)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인도 시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칸화관광협회 호앙반빈(Hoàng Văn Vĩnh) 의장에 따르면 “우리 협회는 새로운 관광시장 발굴을 위해 칸화성 관광국과 협력중이라고 언급했다.

 

코로나19이후 잠정 폐쇄됐던 칸화성 해변가와 관광단지는 최근 운영을 재개했다.

 

호앙반빈 의장은 “중부지역은 안전한 관광지다.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 나왔지만 2 4일부로 완치되어 퇴원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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