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성서 사망한 한국인, 코로나19 음성
박닌성서 사망한 한국인, 코로나19 음성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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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성 당국은 지난 달 25일 박닌에서 숨진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닌성에 따르면 사망한 44세 한국 남성 A씨에 대한 검진은 베트남 국립위생과학원이 실시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28일 베트남에 입국해 박닌의 비엣흥(Việt Hùng) 공업지대에 위치한 한 회사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월 7일 박닌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A씨는 당뇨 진단을 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사망 당일인 25일 의료진은 체온과 호흡기에 이상이 없다며 A씨를 퇴원시켰지만 불과 몇 시간 뒤 그는 병원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교차로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이 없었고 숨을 쉬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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