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하늘길도 막힌다
베트남-한국 하늘길도 막힌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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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한국을 연결해온 하늘길이 모두 막힌다. 

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항공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비엣젯항공을 비롯해 저가항공사들도 3월 6일 이후부터 모든 한국 관련 노선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3월 3일과 3월 4일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하노이와 호치민시행 항공편은 베트남 당국의 지시에 따라 반돈공항(꽝닌성), 깐토공항, 푸캇공항(뀌년) 등에 착륙한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은 전원 의료장구를 갖추게 되며 기내는 멸균 작업을 받게된다.  운항 재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3월 4일까지 호치민발 인천행(23시10분) 항공편을 운행하며, 아시아나항공은 호치민발 인천행(0시10분)을 3월 6일까지 정상운행 한 후 잠정 중단 예정이다.  3월 7일 이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교민들은 제 3국을 경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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