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성, 자가격리 지시 어기고 장거리 이동
베트남 남성, 자가격리 지시 어기고 장거리 이동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04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 베트남 남성이 자가격리 지시를 어기고 장거리 이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3일 벤쩨성(Bến Tre) 보건국의 응오반떤 국장에 따르면, 이 남성은 감염위험국인 한국에서 왔다는 이유로 호치민시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를 어기고 80 km나 떨어진 벤쩨성 차우탕군(Châu Thành) 푸뚝(Phú Túc) 코뮌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했다.

 

보건국은 이 남성의 소재를 파악해 곧바로 격리했으며 그와 접촉한 모든 사람들을 조사했다.

 

현재 벤쩨성에서는 총 14명의 의심환자가 자가격리돼 있으며 1명은 병원에서 시설격리돼 있다.

 

[편집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