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성 개학 이틀만에 휴학 연장
선라성 개학 이틀만에 휴학 연장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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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라성(Sơn La)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성 내 모든 고등학교와 대학교 휴학을 2주 더 연기했다.

 

당초 선라성 학교들은 지난 3월 2일 일제히 개학을 했다. 그러나 불과 이틀만에 휴학 연장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이유는 선라 의과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라오스 학생 5명이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인 후 이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학생들은 보건부의 지시에 의해 학교 기숙사에 격리됐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응웬흐우도(Nguyễn Hữu Độ) 차관은 베트남에서 유학 중인 라오스 학생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라고 지시하며 “개학은 모든 학생의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지역 학교들은 학내 위생 및 살균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학생들도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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