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와 비행기 동승한 베트남인 격리 
코로나19 확진자와 비행기 동승한 베트남인 격리 
  • 함아름 기자
  • 승인 2020.03.0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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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질병통제국에 따르면 지난 5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일본인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베트남인의 소재를 파악하여 격리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질병통제국은 호치민행 VN814 비행편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일본인이 탑승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같은 비행편으로 베트남에 입국한 6명의 소재를 파악했다. 이들은 베트남인 1, 프랑스인 3, 호주인 1, 필리핀인 1명이었다.

 

해당 베트남인은 공동격리시설로 옮겨졌고, 가족들은 자가 격리 중이다.

 

함께 탑승했던 프랑스인 3명은 방콕으로 떠났으며 호주인 1명과 필리핀인 1명은 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 코로나19 증세를 보인 일본인이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에서 호치민시행 베트남항공 VN814편을 72명의 승객과 함께 탑승했고,   호치민시를 경유해 VN340편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떠났다.

 

그는 일본에 도착한  발열 증상을 보였고,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VN814 항공편에는 당시 승객 67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했다.  61명이 지난 3 호치민시를 경유하여 런던, 일본, 부산, 마닐라로 떠났다. 해당 항공편을 통해 호치민시 공항으로 입국한 승객은  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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