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인근 국가들과의 협력 유도
아세안, 인근 국가들과의 협력 유도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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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ASEAN) 국가들은 지난 9일 16개국이 속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무역협정에서 인도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결정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국가간 투자규정과 유연하고 개방된 시장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베트남에서 열린 RCEP 회의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는 제26차 아세안 경제회의에서 열린 RCEP에 대한 아세안 경제 장관회의를 포함한 일련의 활동 중 하나이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은 회원국들의 이익을 위해 인도를 포함한 인근 국가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인도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RCEP는 지속적으로 공통무역규정을 만드는 강력한 자유무역협정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회원국들은 인도를 포함한 모든 국가들의 참여가 회원들에게 큰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RCEP 협정은 아세안 연합 10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한국,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RCEP는 세계인구 30%와 세계 GDP 29%가 참여한 협정이다.

 

베트남은 연합국들과 협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토론, 협상, 협의를 통한 협력 및 우선 사항에 대한 계획을 제안했다.

 

9일부터 진행된 회담은 제26차 아세안 경제장관회의를 위한 상급경제임원회의 이후 두 번째 회담이었다. 26번째 아세안 경제장관회의는 이달 11일 아세안기업자문위원회(ASEAN-BAC)의 협상 하루 전인 10일 다낭에서 열렸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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