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국제학교장 한인회에 공식 사과문 보내
BIS 국제학교장 한인회에 공식 사과문 보내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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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가 호치민한인회에 보낸 공식 메일

호치민한인회는 코로나19 관련 중국어 수업으로 문제가 불거진 BIS 국제학교에 지난 3월4일자 한인회 공문으로 항의 표시와 함께 문제가 된 중국어 선생님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또한 김종각 한인회장과 한선주 부회장(교육문화 담당)은 지난 3월 9일 BIS국제학교를 방문해 교장 및 학교 운영 책임자에게 담당 중국어 선생님을 해고하여 한국 학생들이 향후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에 지난 3월 11일 BIS 국제학교 교장은 공식 공문을 통해 정중한 사과와 함께 향후 이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해 왔다. 더 나아가 한국학생들이 학교 수업에서 차별대우를 받지 않도록 보장하겠다는 취지의 뜻을 밝혀 왔다. 

BIS 국제학교 중국어 선생이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하며 코로나 최대 발생국가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한국, 이란, 이탈리아를 기재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항의를 받으며 물의를 일으킨 바 있었고, 호치민한인회는 일단 BIS 국제학교장의 한인회를 통한 공식 사과문과 향후 책임에 대한 약속을 근거로 일단 해결짓는 것으로 일단락지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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