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PGA 투어 개최
아시안 PGA 투어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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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스카이 레이크 골프 클럽



 

스카이레이크 골프클럽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노이 APEC으로 부터 서남쪽 45km, 하동구로부터 35km에 위치하고 있으며, 랑 호아락 고속도로 완공으로 하노이에서 50분대 진입이 가능한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 베트남에서 31번째로 개장한 스카이 레이크 리조트 앤 골프 클럽이 위치하고 있는 번손(Vanson)호수 지역은 수려한 산과 숲, 구릉, 호수를 포함한 지역으로 수석같이 깎아지른 산들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잭니클라우스 디자인그룹의 로널드렉이 홀 및 조형설계를 했으며 192헥타의 부지에 레이크코스 18홀(7,887Y)이 현재 운영되고 있고, 향후 추가로 스카이코스 18홀이 개장될 예정이다.

2012년 10월 개장된 이래 베트남 사회의 유력인사들에게 인기리에 회원권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대회도 유치하고 있다. 지난 5월 16~18일에는 베트남 전국 골프클럽 챔피언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가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의 고급 골프공 생산업체인 볼빅과 공동개최하여 이른바 제 1회 '볼빅-스카이레이크 트로피 2013' 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오는 9월 아시안 PGA투어 대회 개최가 확정되었다. 스카이레이크 골프 클럽은 아시안투어 대회를 계기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클럽을 꿈꾸고 있다.

스카이 레이크의 장진혁 회장은 “개장 6개월 만에 베트남 사회 유력인사들이 회원으로 대거 가입하였는데 이는 스카이 레이크가 하노이 인근에 있는 기존 골프장 보다 입지나 레이아웃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차별화 된 운영과 회원에 대한 서비스 때문이라”고 했다. 비회원 고객들을 유치하여 단기적인 수익확대를 해야 한다는 유혹이 크지만 회원들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기 때문에 비회원들은 회원과의 동반 또는 회원의 추천서를 지참해야 라운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의 신흥 골프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은 전국에 32개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골프 인구가 1만명으로 매년 급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골프가 2019년 하노이 아시안 게임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대두됨으로써 베트남 정부의 관심이 지대하다. 이와 관련하여 베트남 골프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하노이 아시안 게임에 대비한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이는 베트남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세계 3대 투어인 아시안 PGA투어 대회를 유치하였고 금년 9월에 이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스카이 레이크가 명실상부한 국제수준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장 회장은 포부를 밝혔다.

(김홍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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