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베트남 공공서비스포털 운영 성과 만족”
총리 “베트남 공공서비스포털 운영 성과 만족”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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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지난 16일 전자정부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정부와 공공기관 및 지자체들의 온라인 공공서비스 이용을 보다 원활하게 파악하기 위함이다.

총리는 지난 3달간 국립공공서비스포털 운영에 관한 회의에서 이 같이 지시하며 “공공서비스포털에 새로 도입된 11개의 서비스가 정부의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왔으며 현재 코로나19 사태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응웬쑤언푹 총리는 각 지자체에 “공공서비스포털과 연계하고 기업과 개인의 용이한 접근을 위해 국가 데이터베이스의 행정절차 데이터를 표준화할 것”도 권고했다. 뿐만아니라 수수료와 세금 온라인납부의 점진적 증대와, 행정절차 처리, 재정적 책무 강화 등도 요구했다. 이에 발맞춰 재무부는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온라인 납부자에게 수수료 면제 및 감면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사이버 안보 및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과 정보통신부, 그리고 공안부와 연계하여 행정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월별, 분기별, 연도별 사회 및 경제 관련 보고와 함께 데이터 구축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달 11일 기준 정부보고서 플랫폼엔 9개 정부부처와 기관들이 보고하는 19종의 보고서기능이 포함돼있다.

국립공공서비스포털은 개시 첫 3달 만에 14개 정부부처 및 63개의 지자체와 연결됐고, 현재 약 7만9000명의 구독자 및 2300만 회의 접속 횟수, 그리고 290만 건의 문서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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