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료진 한 명 코로나19 감염
베트남 의료진 한 명 코로나19 감염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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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방역 비협조시 3000만동 벌금

3월 25일 베트남에서는 총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41명이다. 특히 호치민시에서 지역내 슈퍼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2군 타오디엔 부다 바(Buddha Bar) 관련 확진자는 이날 나오지 않았다.  

이날 확진자 중 6명은 지난 18일부터 21일 사이에 미국 혹은 유럽에서 입국했으며 136번 환자(23세 여성 베트남인, 유학생)를 제외하고 전원 입국과 동시에 격리된 케이스다. 136번 환자는 3월 18일 하노이로 들어와 자가격리하다 21일 증상이 나타나 입원했다. 확진자 중 외국인은 137번 환자(36세 독일인 남성) 한 명이었다.

이밖에 141번 환자는 베트남 의료인(29세 남성)이다. 역학 조사결과 그는 중앙열대병원 응급실에서 근무 중 28번 환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협조하지 않을시 최대 3000만동의 벌금을 부과하는 행정 지시를 내렸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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