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베트남은 지난 3월 26일 부터 하이즈엉에 있는 자동차 조립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베트남 소재 자동차 회사 중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최초의 회사이다.

포드베트남 측은 “코로나19의 상황, 정부의 제한 명령, 납품업체 운영 현황, 고객 수요, 대리점 재고 등에 따라 영업정지가 몇 주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매, 자동차 부품 서비스 등 다른 활동은 여전히 평상시처럼 운영되고 있다.

포드베트남은 “현재 향후 몇 주 동안 판매 활동을 위한 충분한 공급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에 고객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드는 코로나19 사태의 악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마케팅그룹(IMG) 내 시설에서 자동차와 엔진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임광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