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2019년 매출액 6.7% 증가
빈그룹 2019년 매출액 6.7% 증가
  • 임광훈 기자
  • 승인 2020.04.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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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마트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2019년 매출액은 130조VND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회사의 회계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세전 총 이익은 전년대비 12.5%가 증가한 15조 6000VND이었다. 2019년 총 세후 이익은 7조7200억VND으로 약 25% 증가했다.

 

2019년말 현재 이 회사의 총 자산은 403조7000억VND에 달했고 자기자본은 120조6000억 VND으로 각각 연간 40%와 22%의 증가를 보였다.

 

2019년 빈그룹은 빈커머스(VCM)의 소유지분 64.3%인 4억1400만주를 마산그룹에 매각하여 8조5000억원VND의 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빈그룹은 향후 마산그룹과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에서 일부 스톡옵션을 배정받게 될 예정이다. 빈커머스는 전자상거래와 농업 부문인 빈에코(Vineco)를 운영하던 기업이었다.

 

2020년 3월 까지 베트남 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빈그룹과 관계사들은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주거용 부동산 개발업체 빈홈즈, 자동차업체 빈패스트, 휴대폰 제조업체 빈스마트 등 빈그룹을 대표로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에게 접근하는 도구가 되었다.

 

쇼핑몰 운영사인 빈컴리테일은 쇼핑센터를 재정비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회사는 최근 고객 판매 촉진을 위해 3000억VND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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