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프로농구 7개팀으로 6월 4일 개막
베트남 프로농구 7개팀으로 6월 4일 개막
  • 정진구 기자
  • 승인 2020.04.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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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프로농구리그(VBA) 일정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달 이상 연기된다.

베트남농구협회는 우선 개막일을 64일로 결정했다. 그러나 향후 상황에 따라 개막이 더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시즌 베트남 프로농구는 신생팀 냐짱 돌핀스의 가세로 총 7개팀이 경합을 펼친다. 신생팀의 사령탑은 미국인 라이언 마크핸드 감독이다.

개막 연기로 드래프트 일정도 연기됐다. 드래프트 방식은 각 팀의 보호선수 4명씩을 제외한 전원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보호선수 제출 마감일은 오는 420일이며 신생팀 냐짱은 54일까지다.

아울러 시즌을 앞두고 3팀이 감독을 교체했다. 탕롱 워리어스는 지난 시즌 호치민 윙스를 지휘한 프래드릭 루키치 감독을 영입했다. 호치민 윙스는 헤디미나스 메일리우나스 감독을 데려왔다. 하노이 버팔로스는 에릭 팔라레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지난 시즌 VBA에서는 껀터 캣피쉬를 물리친 사이공 히트가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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