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규 확진자 하루 한두 명꼴
베트남 신규 확진자 하루 한두 명꼴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4.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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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전기세 감면 승인
의료진들이 하노이 하로이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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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베트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2명꼴로 발생하며 베트남내 코로나19 종식이 다가오고 있다. 주말인 지난 11일 1명, 그리고 12일에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베트남의 누적 확진자는 260명이다. 이중 절반이 넘는 14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최근 확진자는 지난 8일 동네 전체가 봉쇄된 하노이 하로이(Ha Loi) 마을(Me Linh촌) 거주자들이다. 이곳은 하노이 박마이 병원에 이어 새로운 슈퍼전파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다. 확진자가 하객으로 참석했던 결혼식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상공부가 건의한 전기세 감면안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기세 10%가 감면된다.  

 

[편집국]

사진설명 : 베트남 의료진들이 하노이 하로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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