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롱탄공항 건설부지 조속한 정리 지시
총리, 롱탄공항 건설부지 조속한 정리 지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4.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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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8일 열린 남부지방 성 관리부와의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롱탄(Long Thành) 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공항 예정 부지 5000ha의 지역을 모든 역량을 다해 신속히 정리하라고 동나이성(Đồng Nai)에 지시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해당 업무는 동나이성 당국의 정치적 사명이며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거대 건설 프로젝트 완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시된 목표는 예상부지 정리를 가능한 빨리 완료하여 국회가 지정한 기한인 2025년 전에 신공항 완공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총리는 정착 작업의 속도가 충분치 않다며, 정리 작업의 속도를 올려야 한다고 지방정부에 주문했다.

동나이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업에 배정된 총 17조VND(7억2360USD) 중 10%인 1.7조VND만 지출되었다.

총리는 국회와 행정부가 신공항 건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동나이성은 공항부지 원주민들의 재정착 문제와 프로젝트에 영향을 받는 개인과 기업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1000여 가구 이주해야 하는 정착지 건설을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응웬쑤언푹 총리는 교통부, 자연자원환경부, 재정부 등 각 부처에 부지 정리절차를 가속화하기 위해 동나이성과 조율을 요청했다.

동나이성은 지금까지 공항 예상 부지의 99%에 해당하는 지역의 정리를 완료하였다. 동나이성은 올해 2분기에 원주민들에게 지불해야 할 보상금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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