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기가수 부깟뜨엉(Vũ Cát Tường)이 코로나19와 메콩델타 지역 염수 침입 예방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투모로우’ 프로젝트에 나섰다.
싱어송라이터 부깟뜨엉은 팬들과 소통한 라이브스트림 방송을 통해 이번 투모로우 프로젝트는 벤자민 제임스, 그리고 민과 함께 작업했으며 이중 언어로 작곡됐다고 밝혔다.
부깟뜨엉에 따르면 웹사이트를 통한 기부금과 ‘투모로우’를 통해 얻어지는 모든 수익금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염수 침입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플한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를 가진 ‘투모로우’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동시에 평화로운 내일에 대한 희망을 함께 담고 있다.
부깟뜨엉은 “이 노래는 동료들과 함께 다른 작업을 하던 중 우연히 메콩델타 지역의 염수 침입과 코로나19 사태 관련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1절을 쓰기 시작했다”며 프로젝트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이 당면하고 있는 위험을 위해 함께 싸우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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