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강을 바라보는 호치민시 2군 최고급 주상복합단지 ‘선샤인 베네치아’
사이공강을 바라보는 호치민시 2군 최고급 주상복합단지 ‘선샤인 베네치아’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4.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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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2군에 최고급 주상복합단지 건설 프로젝트로 시행된 선샤인 베네치아(Sunshine Venicia)4월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선샤인 그룹(Sunshine Group)이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최고급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든 세대의 내부 벽 6~12면에서 채광이 들어오는 구조로 건설됐다.

선샤인 베네치아는 2군 빈안(Bình An ward)에 소재하며, 바로 옆에는 투티엠(Thủ Thiêm) 신도시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드넓은 친환경 녹지공간과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으며 초고가 빌라들이 즐비한 최고급 타운으로 유명하다.

최근 빈안 지역은 호치민시에서 특권층의 거주 공간이라고 알려지며 부호 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 바로 옆에는 사이공 강이 흐르고 랜드마크 81(Landmark 81)과 빈홈(Vinhomes)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다. 빈홈 센트럴파크 주변은 호치민시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볼 때 깨끗한 대기와 더불어 낮은 인구밀도, 그리고 훌륭한 도로 기반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선샤인 베네치아의 세대수는 245가구로, 각각 1~4개의 방으로 구성되거나 일부는 스카이 빌라로 이루어져 있다. 시공사인 선샤인 그룹은 높은 프리미엄 분양가와 적은 세대수를 최고급 거주공간이 될 수 있는 비결로 꼽으며, 이를 통해 이곳을 선택받은 엘리트들의 주거지로 만들고자 한다.

선샤인 베네치아의 독특한 건축 설계는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꽃인 백합(fluer-de-lis)에서 영감을 얻었다. 건물 중심부에 공동 생활공간이 있고 각각 꽃잎 모양의 구조로 개별 기능을 하는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선샤인 베네치아의 모든 건물은 녹음이 우거진 정원으로 둘러 싸여있다.

이는 다른 건설 프로젝트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콘크리트 구조와는 크게 대비되는데, 내부 복도는 호치민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준 높은 정원과 아트 갤러리를 갖춘 작은 골목길 같은 느낌을 준다.

션샤인 베네치아의 최우선순위는 거주민의 사생활 보호다. 각 세대는 개별 복도로 연결돼 있으며 이를 통과한 뒤 아름다운 정원을 지나면 정문이 나오는 구조다. 이런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방 3개 세대공간은 3개 이상의 정원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 이는 최고급 건축물에서도 일찍이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다.

또한 선샤인 그룹은 각 층의 가구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일부 층에는 단 두 세대만 위치해 있으며 이들은 각각 독립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선샤인 그룹 관계자는 많은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지을 때 각 층에 주거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럴 경우 각 세대의 채광 면적이 크게 줄어든다. 선샤인 베네치아는 이를 최대한 지양했다고 설명했다.

고급 아파트 건축 전문가인 황티퐁(Hoàng Thy Phong)선샤인 베네치아의 설계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전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매우 독특한 방식이라며 대부분의 고급 아파트들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종류를 핵심으로 삼는다. 하지만 선샤인 베네치아의 강점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급 건축 설계양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선샤인 베네치아의 전반적인 설계는 이탈리아의 레몬 정원, 포도송이, 르네상스 스타일의 분수, 장미꽃으로 꾸며진 굽은 골목길에서 영감을 받았다.

유럽 스타일의 돔형 구조로 지어진 1층에는 아트 갤러리가 있으며 그 옆에 다양한 부티크 까페, 스파, 레스토랑이 있다. 또한 건물 전체의 유리는 UV 차단 소재이며, 인테리어 재료들은 유럽에서 수입했다. 또한 건물 전체에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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