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16 일부터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등 베트남 3대 도시를 잇는 국내선 항공편 확대를 허용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선 항공 운항을 제한해 왔던 민간항공국은 각항공사에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국내선 운항을 하루 1~2회 가량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적기 베트남항공은 16일부터 하노이-호치민시 노선을 하루 2회로 늘렸다. 다낭-하노이, 다낭-호치민은 하루 1회 운항한다.
베트남항공 계열인 제스타퍼시픽은 하노이-호치민시 왕복노선을 하루 1회 운항한다. 이 항공사는 그동안 해당 노선을 1주일간 4회 운항해 왔다.
베트남항공과 제스타퍼시픽은 운항 횟수가 늘어난만큼 해당 항공기에 대한 소독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 역시 하노이-호치민시 왕복 노선 하루 2회, 다낭-하노이, 다낭-호치민시 노선은 하루 1회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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