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스타 쩐티탄투이, 일본 잔류 유력
배구스타 쩐티탄투이, 일본 잔류 유력
  • 정진구 기자
  • 승인 2020.04.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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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자배구 간판스타 쩐티탄투이(Trần Thị Thanh Thuý)의 일본 잔류가 유력해 보인다.

쩐티탄투이가 이번 시즌 활약하고 있는 일본 덴소에어리 비즈(Denso Airy Bees) 구단은 최근 쩐티탄투이의 원소속팀인 VTV 빈디엔롱안 구단에 쩐티탄투이에 대한 연장 계약을 정식으로 제안해왔다. 구체적인 계약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간 약 40VND(17USD) 정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장 계약이 이루어지면 쩐티탄투이는 오는 9월에 개막하는 다음 시즌에도 일본에서 뛰게된다.

쩐티탄투이는 2019년 여름 1주일간의 트라이아웃을 거쳐 덴소에어리 비즈 구단에 입단했다.

베트남 대표팀 주장으로 지난 동남아시안게임에서 팀의 은메달을 견인한 쩐티탄투이는 신장 193cm로 베트남 여자 스포츠 선수 중 가장 키가 크다. 일본 소속팀에서도 두 번째 장신이다. 그는 16세에 불과했던 2014년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쩐티탄투이는 일본 외에도 태국(방콕 글래스)과 대만(어택 라인) 등에서도 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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