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엔 안보리회의에서 청년간 국제협력 강화 촉구
베트남, 유엔 안보리회의에서 청년간 국제협력 강화 촉구
  • 함아름 기자
  • 승인 2020.05.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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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딩꾸이(Đặng Đình Quý) 대사

지난 4 27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는 국제평화  안보유지에 대한 주제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자리에서 유엔 상임이사국 베트남 대표인 당딩꾸이(Đặng Đình Quý/사진) 대사는 청년 간의 국제협력 강화를 촉구하며 이를 위한 지역기구의 역할 증대를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평화, 안보와 관련된 유엔 의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베트남은 이러한 의제의 효과적인 실행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당딩꾸이 대사는 “청년 역할에 대한 전반적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며 특히  과정에서 여성 청년의 역할을 강조해야 한다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평화와 관용의 가치와 관련된 교육에 더욱 힘써야  이라고 밝히며 “유엔 청년전략을 포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갈등 예방  국가적 화해와 관련된 의제의 성공을 위한 굳건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설명했다.

 

또한 당딩꾸이 대사는 청년 분야에 대한 국제적 협력강화와 지역기구의 역할 확대를 강조하고 청년 분야와 관련된 아세안의 협력 경험을 공유하는 것과 아세안 회원국 대표  청년 대표 간의 연례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이번 회의에서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res) 유엔 청년, 평화, 안보의제에 대한 지난 5년간의 실행내역을 검토했고,  과정에서 갈등 예방  해결, 평화구축을 위한 청년의 주도적인 역할 강화 여부, 기후변화  코로나19 같은  세계적인 사안의 대처에 있어서 청년의 역할 등을 검토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청년의 참여를 가로막는 여러 가지 난제들을 지적했다. 그는 “ 세계 청년 4  1명이 폭력이나 갈등상황에 처해있고, 5  1명은 교육  훈련을 받지 못하거나 실직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청년의 참여, 청년단체 조직  관련 의제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실행을 위해 청년의 역할을 증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평화구축 기금에  많은 기여를 당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많은 국가에서 청년이 평화구축 프로세스에 참여할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유인 의제의 실행을 위해 청년, 국가기관  사회단체가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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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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