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25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51번 환자의 사망원인은 코로나19 때문이 아닌, 간경화증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사망전이었던 4월 10일부터 17일 사이에 진행된 4회에 걸친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바 있다.
251번 환자는 음성판정 후 병원을 옮겨 간경화증과 관련한 집중치료를 받아왔다. 사망 후 보건 당국은 251번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했으나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 환자의 최종 사망원인을 간경화증으로 확정했다.
한편 지난 5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베트남의 271번 환자(영국 국적)는 베트남 입국전 영국 보건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환자는 지난 4월 7일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자연 치유됐으며 같은 달 21일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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