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들, 운항횟수 늘린다 
베트남 항공사들, 운항횟수 늘린다 
  • 함아름 기자
  • 승인 2020.05.11 22: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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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그룹(Vietnam Airlines Group) 코로나19 종식  증가할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 16일부터 항공기 운항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베트남항공 그룹은 베트남항공, 젯스타퍼시픽, 바스코항공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번 방침은 교통부와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 지시에 따른 것으로 6월부터 국내선 운항의 원상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항공은 하노이와 호치민시를 연결하는 항공을 현재 1 17회에서 23회로 늘리기로 했다. 다낭과 하노이  호치민시를 연결하는 노선은 1 8, 호치민시와 푸꿕은 7, 호치민시와 하이퐁(Hải Phòng), 탄화(Thanh Hóa), (Vinh) 연결하는 운항편은 5, 기타 지역 노선은 1~4회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항공은 다낭, 반돈(Vân Đồn), 껀터(Cần Thơ) 연결하는   노선을 가장 먼저 재개한  전체 국내선을 재운행 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코로나19 이후 승객수요 충족과 성장 도모를 위해 항공노선 다변화를 모색 중이며 신규노선 취항 계획도 구상중이다.

 

한편 저가항공사인 젯스타 퍼시픽은 5 7일부터 호치민시와 다낭, , 탄화를 연결하는 노선을 1 1 운행하고 있으며, 호치민시, 플레이쿠(Pleiku), 쭈라이(Chu Lai), 동허이(Đồng Hới) 잇는 항공 노선을  4(, , , ) 운행한다. 젯스타 퍼시픽은 향후 하노이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노선 확대를 위해 시장 동향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스코 항공은 호치민시와 꼰다오(Côn Đảo) 잇는 노선을 하루 6~8회로 증편했다. 또한 하노이, 디엔비엔(Điện Biên), 호치민시, 락야(Rạch Giá), 까마우(Cà Mau), 껀터(Cần Thơ), 꼰다오를 오가는 항공편을  2~3회로 정기 운행한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베트남항공은 다양한 노선을 대상으로 승객들을 위한 특별할인을 제공 중이며, 할인권의 경우 편도당 항공운임비가 19VND ( USD 8.5)부터라고 밝혔다. 이는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면 689000VND  해당한다. 할인 항공권은 5 7~12 동안 구매할  있으며 5 7~6 30 사이에 운항되는 노선에 적용된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교통부의 엄격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르면 승객들은 탑승  체온 측정과 건강 검역서 작성, 그리고 운항 중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항공사들은 지속적으로 항공기를 소독하고 베트남 민간항공국의 지침에 따라 국내선 운항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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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간다 2020-05-13 06:02:02
동남아 대체재 국가는 많다. 안녕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