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전 결혼 권장’ 정부 프로그램 실시
‘30세 이전 결혼 권장’ 정부 프로그램 실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5.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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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 총리는 30 이전 결혼  35 이전 둘째 출산을 권장하는 출산율 조정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는 2030년까지 시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구당 자녀수가 2 미만인 지역의 출산율을 10% 높이고, 가구당 자녀수가 2.2명을 초과하는 지역의 출산율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또한 2030년까지 국가 인구전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가구당 자녀수가 2~2.2명인 성과 도시의 경우 바람직한 대체출산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총리는 규제 시행을 바탕으로 공공분야 직원과 당원들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2 이하의 자녀를 갖도록 지시했다.

 

출산율이 낮거나 바람직한 대체출산율에 미달하는 지역은 가구당 자녀수 2명이 권장된다.

 

총리는 지역당국을 대상으로 출산율 장려와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시범정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늦은 결혼이나 노산은 권고되지 않는다.

 

자녀가 2명인 가구는 소득세 감면, 자녀학비, 주거지 임대, 공공주택 구매 등의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있다. 또한 2자녀 가정의 아이들은 공립학교 입학 우선권도 주어진다.

 

한편 응웬쑤언푹 총리는 지역당국을 대상으로 이성 친구 만들기 동호회, 결혼  건강검진  결혼  가정상담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임신부나 2자녀 가정은 모자 건강검진  영양실조예방 교육을 받을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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