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무더기 발생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무더기 발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5.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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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해외유입 확진자 25명

베트남에서 해외 유입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지난 5월 3일 두바이에서 껀터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인이며 입국 직후 시설 격리됐으며 지난 13일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오전에는 5월 13일 새벽 러시아발 전세기 VN62편으로 번돈(Vân Đồn) 공항에 입국한 총 345명의 베트남 해외교민 중 2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과 동시에 시설 격리됐던 이들은 확진 판정 후 타이빈성(Thái Bình) 종합병원과 꽝닌성 제 2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환자는 대부분 학생 등 젊은이들이며 확진자 중 가장 젊은 환자는 24세, 최연장자는 47세였다. 여자는 1명, 나머지는 모두 남자였다.

 

5월 15일까지 베트남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13명이 됐지만 1달 이상 지역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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