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로 열린 아세안 고위관리위원회
화상회의로 열린 아세안 고위관리위원회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5.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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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고위관리위원회(SOM)는 지난 18일 외교부 차관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응웬꾸억중(Nguyễn Quốc Dũng) 베트남 외교부 차관도 이날 참석했다.

응웬꾸억중 차관은 지난 4월 14일 열린 코로나19 관련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아세안과 한·중·일이 함께한 아세안+3 특별정상회의 결과를 브리핑했다.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주요 합의 4가지인 코로나19 대응 기금조성, 의료용품 지역예비창고 설립, 공공의료 응급상황에 따른 표준절차 개발, 코로나19 이후 복구계획 수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응웬꾸억중 차관은 6월 예정된 제 36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대해 대표단의 안전 보장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른 아세안 회원국들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올해 의장국으로서 베트남이 이룬 노력과 성과,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베트남의 제안으로 진행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아세안+3 특별정상회의 주요 합의안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로드맵에 따라 아세안 공동과제의 우선순위 해결을 약속했다.

회원국들은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에 대해 확신하며 베트남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아세안 고위관리회의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호주가 공동주최하는 제 32차 아세안-호주포럼도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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