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젊은 층에 각광받는 Coffee Take Away
하노이 젊은 층에 각광받는 Coffee Take Away
  • 베한타임즈
  • 승인 2013.06.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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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커피 전문점


 


 베트남에 유입된 지 오래되었지만 최근에서야“Coffee Take Away”는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다. 좋은 향과 맛, 전문적인 서비스로 인해 젊은이들의 일상이자 많은 고객들의 교류의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맛있고, 편리하고, 멋진 장식, 젊음을 나타내는 색채와 능동적인 요인들은 하노이의 많은 젊은 층을“Take Away”커피점을 매료시키는 요소들이다.

 



 



인테리어에서부터 시선을 끄는 커피 전문점


    하노이 레탄똥(Le Thanh Tong) 거리에 위치한 "Take Away" 커피점 아젠토(Argento)는 항상 줄을 서서 커피를 Take Away하려는 손님과 가게에서 음료를 마시는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Take Away" 를 택하는 손님 외에 적지 않은 손님들이 커피점에서 커피를 즐기는데, 그 이유는 여러 "Take Away" 커피점들이 가볍지만 따뜻한 분위기, 서양식의 인테리어 공간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여러 압박으로 가득 찬 바쁜 나날들 속에 "Take Away" 커피점은 그 이름과 같이 보다 더 편리할 수가 없다. 자리에 앉아 느긋하게 차를 음미하는 전통 방법과는 달리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튼튼하고 음료 종류에 따라 적합하게 설계된 용기에 자신이 주문한 음료를 담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문 방식 변화와 다양한 메뉴 갖춰


    "Take Away" 커피점들의 다른 점으로 음료를 구매하여 마시고 싶다면, 고객은 반드시 카운터로 가 줄을 서야 하며,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한다. 이와 달리, 커피점에서 마시는 사람들은 계산을 끝내고 나면 직원이 음료를 앉은 자리까지 가져다준다. 하노이에는 현재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몇 커피점들로 아젠토(Argento), 파시오 커피(Passio Coffee) 등이 있다. 이들 커피점에는 커피와 초콜렛, 딸기 시럽, 박하 시럽, 아이스크림, 쿠키 등 다른 원료를 커피와 같이 갈아 만든 쉐이크 등 다양하다.


    이 때문에 맛과 향이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Take Away" 커피점들은 페스트 푸드를 추가적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다. 스타벅스(Starbucks), 트위터 빈(Twitter Bean), 뚜레주르(Tours Les Jours) 등 커피를 판매하는 대기업들의 각 음료들의 가격 차이는 대게 2만 동에서 4만 동까지 차이가 난다. 고객들이 주로 선호하는 커피에 여러 재료를 추가한 음료 종류로는 △Passionpuccino with flavor(프라푸치노, 우유, 향 추가), △Cookie Cream(아이스 초콜렛 프라푸치노, 우유, 쿠키 과자), △Blueberry Chiller(블루베리, 우유, 얼음) 혹은 △Espresso는 이탈리아 방식에 따라 고전적인 블랙커피로 만들어 낸 음료이다. "Take Away" 커피점들의 음료를 제조하는 주방 또한 매우 간단하다. 계산대 바로 옆, 커피 추출을 하는 조그만 기계와 재료들과 제조하는 장소면 충분하다.


 



 


창업은 신중하게


    탄닌(Thanh Nien) 길에 위치한 한 "Take Away" 커피점 주인 남쭝(Nam Trung) 씨는 Take Away 커피점을 열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순간부터 매우 신중하게 연구하고 조사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가게를 열기 위해 들어가는 투자 자본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고객의 위치에서 바라보도록 노력하여, 젊은 층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업원, 인테리어, 음악 등 어떻게 해야 그들의 심리와 적합한지 고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Take Away" 커피점들이 매우 많은 수의 팬들을 끌어 모으는 것을 볼 때, 별로 놀라서는 안 될 일이다. 이 현상은 단순한 추세(흐름, 유행)에 따라 뜨는 것뿐만 아니라, 가격, 품질과 서비스 태도 등이 같이 조합되기 때문에 오래 유지하고 존재할 수 있다. 또, 이 커피점들의 주인이 대부분 대학생이거나 젊은 청년들이어서 젊은 층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기 때문에, 추세에 민감히, 쉽게 따를 수 있다. 하지만, 난관에 부딪히는 점으로, 몇몇 커피점들의 면적은 대게 작아서 의자를 추가로 놓아야 하거나 가게 바깥에 상을 차려 공간을 넓혀야만 한다. 이는 보도질서에 위배되는 행동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들은 자주 이 커피점들을 찾는데, 대게 이런 카페들은 하노이시 중심구역에 집중되어 있다. 음료를 마시기 위해서 먼 길을 가야만 할 때가 많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Take Away" 커피점들은 모든 구성 요소, 모든 연령대의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개인마다 맛과 스타일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많은 이들에겐 진한 커피를 한 두 모금 천천히 즐기며 마시는 것이 더 매력적일 것이다.


[베트남통신사_글: 꾸잉뉴(Quỳnh Như)기자, 사진: 찐반보(Trịnh Văn B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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