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1그랑프리, 11월 열리나?
베트남 F1그랑프리, 11월 열리나?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6.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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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열릴 예정이었던 베트남 포뮬러1(F1) 그랑프리 대회가 오는 11월 개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베트남이 처음으로 유치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인 F1그랑프리는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여러 안전조건이 충족될 경우, 11월 대회 개최 계획안을 국제자동차연맹(FIA)에 제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무관중 개최가 유력하다. 무관중 개최가 현실화할 경우, 조직위원회는 약 3500USD 가량의 수익을 올리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시점의 상황을 지켜본 후 지역 관객 입장 허용 등은 고려되고 있다.

최근 F1의 채이스 캐리 대표는 오스트리아, 영국,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 F1그랑프리 개최국들과 대회 재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트리아 F1은 원칙적으로 75일 개최하기로 했으며 오스트리아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 F1은 참가팀에 대한 14일간의 격리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대회 개최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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