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SK그룹 투자 계열사가 베트남 제약 회사인 아이멕스팜의 지분 25%를 취득했다.
SK그룹의 투자 계열사인 SK인베스트먼트비나Ⅲ는 지난 달 29일 아이멕스팜 주식 1232만주를 매입했다.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5월 29일 아이멕스팜 주식(HoSE: IMM)은 각각 5만4000 VND에서 원5만4400VND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주식의 대부분은 드래곤 캐피털(1130만주 보유)이 양도한 것이다. CAM Vietnam Mother Fund와 미래에셋자산운용도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
SK그룹은 앞서 마산그룹 지분 9.4%를 4억7000만USD에, 빈그룹 지분 6%를 10억USD에 사들인 바 있다.
아이멕스팜의 외국인 지분 한도는 현재 49%인데, 한도가 거의 소진된 상태이다.
DHG제약, 도메스코, 피메파르코 등 다른 제약사들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소유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아이멕스팜의 2020년 1사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037억VND, 세후이익은 14% 증가한 410억 VND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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