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일본, 왕래 재개 방안 논의
베트남-일본, 왕래 재개 방안 논의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6.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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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빙밍(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

지난 1일, 모테기 도시미쓰(Toshimitsu Motegi) 일본외무상은 베트남 정부와 양국 간 여행 재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모테기 일본외무상은 팜빙밍(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베트남의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일본의 코로나19 대응에 베트남이 보여준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양국은 코로나19 사태의 종식만큼이나 중요한 경제 성장 회복에 주목하여 빠른 회복을 위한 유대 강화에도 합의했다.

같은 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Yoshihide Suga) 일본관방장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외부인들의 일본 입국이 허용될 시 정부는 한시도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여행 재개 및 입국 규제 완화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은 코로나19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각국의 입국 조건을 단계적으로 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 매체는 정부가 태국,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을 입국 규제 완화 국가로 우선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경제 목적의 기업가들이 우선적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정부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이와 관련한 세부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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