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엉티끼에우, 최고 페어플레이어 선정
츠엉티끼에우, 최고 페어플레이어 선정
  • 정진구 기자
  • 승인 2020.06.1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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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자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츠엉티끼에우(Chương Thị Kiều)가 최고의 축구 페어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츠엉티끼에우는 9일 호치민시 청소년문화회관에서 열린 호치민법신문(Pháp luật Thành phố HCM) 주최한 축구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츠엉티끼에우는 전국의 체육기자, 방송PD, 감독, 심판 및 축구 전문가로 구성된 투표위원들로부터 총 695점을 획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녀는 지난 해 필리핀에서 열린 제 30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 불굴의 의지로 베트남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수상 후 츠엉티끼에우는 “매우 기쁘다. 특히 코치님들과 팀원들이 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페어플레이상 차점자는 현역 선수가 아니었다. 심판 응오주이란(Ngô Duy Lân)이 574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남딘선 티엔쯔엉 경기장에서 부상당한 어린이 관중을 응급처치한 두 명의 경찰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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