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영세기업과 빈곤층을 위한 대출 확대
호치민시 영세기업과 빈곤층을 위한 대출 확대
  • 함아름 기자
  • 승인 2020.06.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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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호치민시 사회정책은행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영세기업과 빈곤층을 위한 대출액 4000VND(170USD)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에 마련되는 대출액  고용지원펀드에서 마련되는 금액은 기업들의 직원급여 지급  지속적인 기업운영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호치민시 전역에 소재한 사회정책은행들은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제공해주는 자본금을 적기에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빈곤감축펀드에서 마련되는 자본은 빈곤층,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을 위한 대출을 위해 활용된다.

 

호치민시 전역에 소재한 인민위원회는 올해 2사분기 말까지 빈곤감축펀드의 자본을 사회정책은행으로 이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인해 피해를 입은 빈곤층, 기업, 실직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지역당국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을 받은 가구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대출액의 상환기간 연장을 승인했다.

 

지난 5 25 호치민시 노동보훈사회부는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30 명가량의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500VND( 150USD) 할당한  있다.

 

호치민시의 경우 코로나19 인해 피해를 입어 지원이 필요한 인구가  57 명으로 집계되며, 이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금이  913000VND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호치민시에 소재한 기업  97% 중소기업  영세기업이다. 하지만 지난 5 12 기준 이들  72%만이 직원급여 지급을 위한 대출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동보훈사회부 레탄중(Lê Tấn Dũng) 차관은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정부 지원금을 받을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설명했다.

 

이에 대해 노동보훈사회국 레민탄(Lê Minh Tấn)국장은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지원대상자들에 대한 리스트를 취합 완료했다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지난 5 20일부터 개시했다 설명했다.

 

호치민시는 지금까지 영세기업 68곳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1380건이 넘는 지원서가 제출됐지만, 대다수가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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