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를 탈출한 죄수가 도주 중 인터넷 카페에서 게임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찌에우꽌수(Triệu Quân Sự/사진 오른쪽 두번째)는 살인, 절도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꽝남성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그는 지난 6월 3일 오후 4시 30분경, 담벼락을 넘어 탈출한 뒤 주민의 오토바이와 휴대폰을 훔쳐 하이반(Hải Vân) 고개 방향으로 도주했다. 이후 다낭, 호이안, 땀끼 등을 거치며 숨어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8일 땀끼군의 한 인터넷 카페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던 중 공안에 붙잡히고 말았다. 찌에우꽌수는 이전에도 한 차례 탈출을 시도한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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