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주최 안과 무료 검진 첫 시행
호치민한인회 주최 안과 무료 검진 첫 시행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6.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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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가 주최하고 김안과 다솜병원이 협찬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안과 무료검진이 6월 23일부터 시작됐다. 첫 주에만 40여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았다. 검진은 향후 3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된다.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재외국민, 특히 노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무료 검진은 기본검진과 안압, 황반변성 등의 검사, 그리고 기초약품이 무료로 제공됐다.

무료검진을 협찬한 김안과 다솜병원은 지난 해 4월 교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푸미흥에 개원했다. 1962년 개원한 한국의 김안과병원은 1600만 명의 누적 외래를 달성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다. 진료과목은 안과, 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이다.

초대 원장은 베트남에서 현지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성주 원장이 맡아 직접 진료한다. 김원장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김안과병원 병원장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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