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아붕따우, 물류 등 인프라 개발 박차
바리아붕따우, 물류 등 인프라 개발 박차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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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붕따우성 당국은 2025년까지 20조VND(8억5000만USD)을 인프라에 투입해 종합적인 개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바리아붕따우성은 최근 수년간 도로, 항만, 물류의 개량 및 확장에 많은 투자를 해왔으며, 국토의 남쪽 관문으로서 항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항만 네트워크와 물류센터의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이곳은 69개 항만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갖고 있으며, 이 중 48개 항만이 연간 1억4100만톤 이상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계획안에 있는 전문화된 창고의 총면적은 2312ha이며, 현재 이용가능한 곳은 약 224ha이다.

푸미에 있는 카이벱-티바이 항구는 세계에서 20만 톤에 이르는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21개 항만 중 하나이다.

하지만 항만운영과 항만물류서비스의 효율성이 그 잠재력에 미치지 못하여 인근 국가 대비 경쟁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카이벱-티바이 항구는 현대적이고 발전된 항만 시설과 현대적인 장비, 그리고 빠른 성장 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당국은 지역 내 주요 경제 지역에서 지역 간 도로, 철도, 하천 교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교통부는 교통 개선을 위해 2020년 비엔화-붕따우 고속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금을 투여할 예정이라고 응웬반꽁 교통부 차관이 밝혔다.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는 이를 통해 교통 시간이 단축되고 투자자가 수로와 도로를 통해 호치민시, 빈즈엉, 동나이 등 인근 시·도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지구, 항만, 물류센터 간 지역 내 운송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투자도 이루어졌으며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방핵심경제지구의 8개 성·시 중 하나인 바리아붕따우성은 자연적 이점과 잘 발달된 인프라, 매력적인 인센티브 덕분에 수년간 외국인 투자자들을 끌어들여왔다.

투자자들은 산업, 항만, 물류, 지원 산업, 관광, 첨단 농업과 같은 우선 분야에 투자한다.

당국은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행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투자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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