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코로나19 취약계층 교민 지원
호치민한인회, 코로나19 취약계층 교민 지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7.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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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가 취약계층에 지원한 식료품

호치민한인회가 지난 2일 재외동포재단 지원금과 자체 기금 등 1만USD를 마련해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교민과 한-베 가정 170가구에 쌀, 라면,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대한노인회베트남지회(36가구), 한베가족협의회(48가구), 다문화가정협의회 (48가구), 호치민한국국제학교(30가구), 호치민한인여성회(7가구) 등 단체로부터 추천받았다.

물품은 각 단체로 전달 후 대상자가 직접 수령하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배송을 통해 전달됐다.

한편 호치민한인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과 현지인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자선 바자(희망바자축제)를 개최한다.

호치민여성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한국 상공인들이 협찬한 의류, 신발, 식료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호치민시를 비롯해 빈증, 롱안, 바리어붕따우성 등에서 생계 난을 겪는 교민과 한-베가정, 현지인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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