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농구축제 ‘마일로컵’ 개막
유소년 농구축제 ‘마일로컵’ 개막
  • 정진구 기자
  • 승인 2020.07.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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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코로나19가 종식 단계로 접어들면서 스포츠 대회들도 속속 열리고 있다. 2020 호치민시 학교 농구축제 토너먼트인 마일로컵이 지난 511군에 위치한 푸토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호치민시농구협회와 네슬레 마일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00여개 학교에서 136개팀이 출전해 오는 725일까지 펼쳐진다. 이 대회는 25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마일로는 15년전부터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호치민시농구협회장 후인쫑카이(Huỳnh Trọng Khải)해마다 참가팀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마일로컵이 농구 유망주 발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일로컵은 네슬러 마일로가 운영 중인 액티브 베트남프로그램의 중점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하노이농구협회 역시 718일 호안끼엠 호수의 리타이토 플라워가든에서 33 농구대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하노이농구협회의 다오반끼엔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12개 남자팀과 4개의 여자팀이 참가한다. 아울러 대회 수준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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