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메트로 1호선, 기술자 부재로 공사 지연 위기
호치민 메트로 1호선, 기술자 부재로 공사 지연 위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7.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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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메트로 1호선 공사가 100명의 외국인 기술자들에 대한 베트남 입국 지연으로 공사가 지체될 위기에 놓였다

 

해당 기술자들은 메트로 1호선의 트랙 설치  유지 보수와 교육을 담당하는 일본 계약사 히타치(Hitachi) 소속이며 당초 지난 3월과 6 베트남 입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입국이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독일에 오는 장비 운송도 지연됐다. 호치민 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 베트남 엔지니어를 일본에 파견해 운전 훈련 코스를 습득하게 한다는 계획 역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올해 3분기에 예정되어 있던 메트로 1호선 시범운행은 자동적으로 연기됐다. 신속한 진행을 위해 MAUR측은 정부에 100명의 기술자들에 대해 코로나19 테스트 음성 결과를 조건으로 특별입국 허용을 요청했다. 정부가 이를 수용할 경우 기술자들은 건설현장 근처에서 14일간 격리되고,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호치민 메트로 1호선은  20km 이중 2.6km 지하로 운영이 되며 14개의 역중 3 역이 지하에 위치한다. 현재 목표는 올해까지 85% 작업을 완료하여 내년 말에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현재 공사는 75% 까지 완료된 상태이다.

 

[Prime Realty (www.primerealtyv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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