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호치민시에서 시작된 제8회 전국 헌혈 캠페인 '붉은 여정(Hành Trình Đỏ)’에 시민 수천 명이 동참하고 있다.
베트남 적십자사 호치민시 지부 짠쯔엉손(Trần Trường Sơn) 회장은 “호치민시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은 의학 치료 및 긴급 상황을 대비한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름 휴가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혈액 부족사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호치민시에서 진행된 캠페인 첫날부터 헌혈 모집 건수가 1000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전국 헌혈 캠페인은 국가 헌혈 운영위원회 및 보건부가 추진했으며, 6월6일~8월2일 두 달간 총 42개 성 및 도시에서 헌혈 5만 건 이상 모집을 목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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