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다낭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7.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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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검사 양성으로 최종 확진 판정
환자가 방문한 다낭의 병원이 폐쇄됐다.

[2보] 응웬탄롱(Nguyễn Thanh Long) 보건부 장관은 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가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다낭시 리엔찌에우(Liên Chiểu)군에 거주하는 57세 남성의 코로나19 확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월 16일 이후 100일만에 나온 지역감염자이다. 아직까지 이 환자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환자는 최근 한 달 간 외국에 다녀온 적 없이 다낭시에만 머물렀으며 지난 20일 처음 증상이 나타나 벤비엔C 다낭(Bệnh viện C Đà Nẵng)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23일 2차례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24일 나짱 파스퇴르 연구소에 이어 국립위생역학연구소에서 실시한 3번째와 4번째 검사결과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벤비엔C 다낭 병원과 환자의 거주지 등을 봉쇄 조치하고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 및 격리 조치를 시행 중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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