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코로나19 2차 유행의 진원지가 된 다낭시에서는 확진자가 거쳐간총 5개의 병원이 폐쇄됐다. 보건당국은 병원 전체에 대한 소독 작업을 거쳐 2주 후 재개원한다는 방침이지만 당장 환자들을 위한 병상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다낭시는 지난 5일 하이차우군 띠엔선스포츠센터 내 체육관에 코로나19 의심환자들을 위한 임시병동 설치를 마무리했다. 현재 200개의 병상을 설치했으며 향후 7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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