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로 온 첫번째 한인 특별입국
호치민시로 온 첫번째 한인 특별입국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8.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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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호치민시로 입국한 특별입국자들이 격리장소인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사진=호치민한인회)

호치민한인회가 추진한 호치민시 특별입국 1차 교민 135명이 TW9121 항공편을 통해 8월 31일 오후 1시 20분경, 떤선녓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자들은 곧바로 격리장소인 할리데이인사이공호텔(5성급)로 이동해 14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베트남 총리실은 지난 8월 10일 한국대사관, 호치민총영사관, 호치민한인회 등이 제출한 총 897명에 대한 특별입국을 승인했다. 이번 특별입국은 코로나19 사태로 베트남 입국이 제한된 이후 호초민시 떤선녓공항을 통해 들어온 첫번째 케이스다. 

호치민한인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입국은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진행업무를 대행한 하나투어의 노력으로 가능했다. 앞으로 2차, 3차 더 많은 인원이 호치민으로 무사히 입국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치민한인회에 따르면 2차 특별입국은 9월 20일경(약 300명), 3차는 10월 15일경(약 300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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