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바이공항 활주로 보수공사 시간 단축
노이바이공항 활주로 보수공사 시간 단축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10.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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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항공국은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의 비행기 출발 지연  연착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활주로 보수 공사 시간 단축을 제안했다. 교통부에 보낸 제안에 따르면 당초 오전 0 30분부터 오전 6 30분까지였던 활주로 보수 시간을 30 일찍 마쳐 오전 6시까지만 폐쇄하도록 했다.

 

호치민시 떤선녓공항에 이어 국내에서  번째로  규모의 노이바이공항은 지난해 9월부터 내년 1 31일까지 새벽시간대에 일부 활주로를 폐쇄하고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진정되면서 현재까지 대부분의 국내노선 운항이 재개된 상태다. 노이바이공항은 시간당 최대 25편의 항공기의 이착륙을 수용할  있는데, 혼잡 시간대에는 비행기가 몰리면서 출발 지연되거나, 연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편 활주로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2개의 터미널과 2개의 활주로를 보유한 노이바이공항은 연간 2500만명의 승객이 이용 중이다. 그러나 지난 해에는 2920만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이는 전년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한편 활주로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노이바이공항과 떤선녓공항은 활주로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새벽 시간대 활주로를 폐쇄했다. 이번 공사는 2021 구정기간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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