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핀테크시장 공략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
[기업탐방] 핀테크시장 공략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11.03 2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해일 법인장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 해 12월 베트남에 100% 한국 자본으로 ‘GALAXIA COMMS VIETNAM CO., LTD’라는 사명의 단독 법인을 설립했다. 전자결제,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 선불사업 등과 관련해 26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가진 갤럭시아컴즈베트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에서 핀테크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인터넷 경제는 2015년 40조 원 규모에서 2019년 118조 원으로 3배 성장했다. 2025년까지 약 345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모바일쇼핑 성장률은 연평균 35%이며, 모바일을 이용하는 젊은 층이 동남아시아 인구 절반에 해당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은 휴대폰 사용률이 80%에 달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5년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동남아시아 내 2위 규모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아컴즈베트남은 우선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현지 한국 기업들이 프로모션과 직원 복지 등에 이용할 수 있는 E-바우처를 시작으로 이커머스 결제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려 한다.

갤럭시아컴즈베트남 정해일 법인장은 “우리의 E-바우처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SMS, Email,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달된다. 또한 고객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판촉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까지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법인장은 “갤럭시아컴즈베트남은 모회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체 전자결제 서비스 브랜드인 ‘머니트리’를 앞세워 머니트리베트남(MONEYTREE VIETNAM CO., LTD)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라며 “전용 어플도 출시해 베트남 젊은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