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태풍 경제적 피해, 작년의 2.5배
10월 태풍 경제적 피해, 작년의 2.5배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11.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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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지난 10 베트남 중부를 강타해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킨 일련의 폭풍은 17VND(미화  73368만달러) 경제적 피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작년 한해 동안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 7VND보다 2.5배나 높은 수치다.

지난 10월에만 베트남 중부지역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235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사상자 중에는 투어티엔후에성(Thua Thien-Hue) 꽝찌성(Quang Tri) 산사태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파견된 35명의 군인이 포함됐다. 중부 지역에서는 10 역대급 홍수로 인해 317000가구가 침수됐고, 20만채 이상의 주택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각종 공공 건설 프로젝트가 마비됐으며 일부 도로도 차량이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침식됐다.  

 피해액 17VND  가장  피해를 입힌 태풍은 몰라베(Molave)였다. 몰라베는 10 28 꽝남성(Quang Nam) 꽝응아이(Quang Ngai) 지역에 상륙해 강력한 폭우와 대규모 산사태를 일으켰다.

베트남 정부는 최악의 피해를 입은 중부지역에 1 VND 이상, 11500 이상의 쌀을 비롯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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