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협력으로 코로나19 이기자’
‘연대-협력으로 코로나19 이기자’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11.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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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연대와 협력의 아세안 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

 

 대통령은 12 화상으로 열린 21 아세안-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같이 말했다.

 

모두 연설에서 그는 “한국은 코로나 아세안 대응기금과 필수 의료물품 비축 제도에 적극 참여하겠다. 예기치 못한 도전을 겪을 때마다 연합으로 위기를 극복한 아세안 정상들의 지도력에 경의를 표한다" "한국도 아세안과 도움을 나누고자 한다 전했다.

 

또한 “한국은 지금까지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품을 나눴고 '드라이브 스루'  K 방역의 경험을 공유했다. 아세안도 한국이 어려움을 겪을  방역물품을 나누는  진정한 우정을 전했다 말했다.

 

특히 “신속통로 제도와 특별 예외 입국 등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지속한 것도 한국이 코로나를 극복해 나가는   힘이 됐다 강조했다.

 

한국의 신남방정책 비전과 성과에 대해서는 “아세안과 한국 모두에 도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의료협력 등을 추가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소개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아세안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발표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 △한국의 교육 모델 공유  인적자원 개발 지원 △한류 활용 쌍방향 문화 교류 증진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무역·투자 기반 구축 △상생형 농어촌  도시 인프라 개발 협력 △공동 번영의 미래 산업 분야 협력 △비전통 안보 분야 협력  7 핵심 협력 분야가 포함돼 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나흘에 걸쳐 아세안 관련 5 정상회의를 이어갔다.

 

13일에는 ·메콩 정상회의, 14일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5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취임 이후 · 정상이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하는  자리로 관심이 모아졌다.

 

스가 총리는 아세안-일본 정상회의 모두 연설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아세안 회원국들과 협력하겠다 일본이 지난 12 출범시킨 아세안공중보건응급및신종질병센터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세안정상회의 의장국인 베트남의 응웬쑤언푹 총리는 “공동체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할  있었다. 아세안과 한국은 앞으로 계속해서 협력할 이라고 강조했다.

[편집국]

 

신남방정책+’ 한국과 아세안 관계의 진화

 

이혁 사무총장

 37 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베트남뉴스는 서울에서 이혁 -아세안센터(AKC) 사무총장과 인터류를 갖고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Q.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베트남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올해 아세안 가입 25주년을 맞이한 베트남은 아세안의 의장직을 맡았다. 지난 25 동안 베트남은 아세안의 중요한 일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번영에 기여하는 아세안 경제공동체의 강력한 성장 동력  하나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발하기 전부터 아세안에서는 경제 둔화, 미국과 중국  긴장 고조,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 증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코로나 사태까지 터지면서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베트남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매우 시의적절한 응집력과 대응력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성공적으로 억제했으며 아세안을 통합하는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베트남은 코로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취약 지역에 의료 장비를 지원했으며 필수 인력 이동 촉진  자유 무역을 통한 공급망 중단의 영향을 최소화해 왔다.

 

Q. 향후 한국과 아세안 관계를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해 열린 특별 정상회담에서 -아세안 관계 3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아세안은 올해부터 강화된 동반자 관계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불행히도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협력 프로젝트와 교환이 보류됐다. 그러나 아세안과 한국은 새로운 분야에서 유대를 강화할 수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했고, 이를 위해 보건기관 간의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했다. 한국은 아세안의 코로나19 대응기금으로 100 달러를 기부했으며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 억제에 성공한 베트남과 한국은 -아세안 협력에 긍정적 모멘텀을 만드는  앞장 섰다. 지난   동안 베트남은 한국 기업인 5000여명이 베트남에 입국하는 것을 도왔으며 현재 양국은 인력 이동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패스트트랙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세안과 한국은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 더욱 긴밀하게 미래를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  것으로 기대된다. 중요한 무역  투자 파트너로서  지역의 협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노력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배경에서 한국 정부는 아세안-한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회의를 계기로 '신남방정책 플러스' 출범시킨다. 업그레이드  정책은 지역의 변화하는 지정학적, 그리고 경제적 환경을 반영하여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 확장하고 심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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