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공로메달 받은 임재훈 총영사
호치민시 공로메달 받은 임재훈 총영사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11.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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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총영사(왼쪽)와 응웬탄퐁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이임을 앞두고 있는 임재훈 주호치민총영사가 호치민시로부터 공로메달을 받았다.

응웬탄퐁(Nguyen Than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달 24일 청사 집무실에서 임재훈 총영사에게 공로메달을 수여했다.

응웬탄퐁 위원장은 “임재훈 총영사가 그동안 호치민시와 한국의 경제단체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우호관계와 양국 국민의 이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공로를 치하했다.

이에 임재훈 총영사는 “한국 총영사관에 대한 호치민시 정부와 응웬탄퐁 위원장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베트남이 한국-아세안간 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현재의 양국간 우호관계가 더욱 단단하게되도록 결속해 아세안 회원국과의 평화, 안정, 협력에 공동으로 기여해 나가자”며 화답했다.

응웬탄퐁 위원장과 임재훈 총영사는 이날 롯데그룹의 투티엠(Thu Thiem)신도시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임재훈 총영사는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주프랑스대사관 참사관, 주필리핀대사관 공사참사관, 주카메룬대사 등을 역임한 후 2018년 1월8일 주호치민총영사로 부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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