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 韓중소기업 화장품 거점 탄생 ‘K-Beauty on’
호치민시에 韓중소기업 화장품 거점 탄생 ‘K-Beauty on’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11.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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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코리아(대표 신덕화)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지난 달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빈탄군에 한국 화장품 전용 홍보판매장 ‘K-Beauty on’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종각 호치민한인회장을 포함해 호치민총영사관 및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베트남 SPA협회장, 사이공 뷰티언론사 대표, 뷰티 관련 대학 교수 등 현지인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K-Beauty on’이 자리한 빈탄군은 베트남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대형 화장품 매장인 ‘hasaki’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눈길을 끈다. 메이트코리아 측은 “베트남 로컬 기업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hasaki 점포 바로 옆에 홍보 판매장을 개설한 것이 주요 전략”이라며 “이번에 개설한 판매장은 에스디생명공학, 엔프라니 외 22개사 화장품 기업, 그리고 연말까지 베트남 식약청 등록 진행 중인 약 35개사를 포함해 최소 50~60개사를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트코리아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의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요한 이유로 지리적 한계와, 결제 수단의 부재 등을 들었다. ‘K-Beauty on’은 메신저 ZALO 독점 계약권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원활하게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메이트코리아는 중소기업 화장품 해외 마케팅을 위해 권찬민 사단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권찬민 배우팀(유성열, 임성규, 유라연 등)의 도움으로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K-뷰티 화장품에 녹여내 중소기업 홍보에 나선다.

 

메이트코리아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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